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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미국 공항 검색대서 총기 6천737정 적발…93% 장전 상태 입력 202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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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9회 작성일 24-01-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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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적발된 총기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교통안전청(TSA)은 현지 시각 10일 지난해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적발해 기내 반입을 차단한 총기가 모두 6천737정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약 93%는 장전된 상태였습니다.

작년 총기 적발 건수는 전년도(2022년)의 6천542정을 훌쩍 뛰어넘어 역대 연간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데이비드 페코스케 교통안전청 국장은 "여전히 교통안전국 검색대에서 너무 많은 총기를 발견하고 있다"며 "특히 장전된 총기가 많아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교통안전청은 지난해 총 8억 5천800만여 명의 승객을 검색했습니다.

총기 적발 비율은 승객 100만 명당 7.8정꼴로, 전년도의 100만 명당 8.6정보다는 줄었습니다.

공항별로 보면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하츠필드-잭슨 공항이 451정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고, 이어 텍사스주의 댈러스-포트워스 공항이 378정, 휴스턴의 조지 부시 인터콘티넨털 공항이 311정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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