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앞으로 공항까지 직접 수하물을 들고 갈 필요 없이 서울 명동과 강남 등에서 해외 공항으로 바로 짐을 부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지드랍 서비스’를 명동과 강남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항이 아닌 장소에서 수하물을 위탁하고 해외 도착지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탑승객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지점은 2010년 도심공항터미널을 시작으로 홍대(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호텔), 인천(인스파이어 리조트·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등으로 넓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