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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투데이] 울릉·백령·흑산공항 80인승 항공기 뜬다...활주로 연장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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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3회 작성일 24-06-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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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

국토부가 오는 4일부터 소형항공운송사업자의 항공기 최대 좌석수 기준을 기존 50석에서 80석으로 늘립니다. 울릉·백령·흑산공항 등 섬 소형공항 접근성 향상이 기대됩니다. 향후 공항 확정성을 고려한 활주로 연장 필요성도 제기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항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오는 4일부터 소형항공운송사업자의 좌석수 제한을 최대 80석(국내선 한정)으로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항공운송사업은 항공기 규모에 따라 국제·국내항공운송사업과 소형항공운송사업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 소형항공운송사업자들이 주로 취항할 수 있는 규모로 울릉·백령·흑산도 등 소규모 섬 지역 공항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이와 맞물려 국내외 주요 항공기 제작사의 소형항공기 좌석수가 50석에서 70~150석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국토부는 소형항공운송사업자들이 섬 지역 공항에 원활이 취항할 수 있게 국내선 운항에 한해 최대 좌석수를 80석으로 완화합니다.

또한 사업자가 80석까지 국내선 항공기를 운영하는 경우 자본금을 기존 15억원에서 50억원 이상으로 추가 확충해야 합니다. 국제선은 50석 기준으로 변경 없습니다.

이번 소형항공운송사업의 좌석수 제한 완화는 인천 백령공항을 비롯한 소규모 섬 공항이 건설될 경우 접근성과 이동권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른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향후 공항 확장성을 고려해 기존 길이 1200m 폭 36m 수준으로 계획된 활주로를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그로 인한 사업비 증액과 개항 지연 등을 고려해 아직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좌석수 제한 완화로 80인승 항공기가 이착륙하려면 울릉공항 공항등급은 기존 2C에서 3C로 상향조정해야 합니다. 이는 이착륙이 가능한 항공기 날개 폭 24~36m 기준은 그대로 두지만, 최소이륙거리 기준은 800~1200m에서 1200~1800m로 늘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국토부는 공항등급 3C 이상은 최소 활주로 길이가 1200m 이상에만 충족하면 되기 때문에 공항등급을 높인다고 해서 길이 연장이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 입니다.

다만, 활주로 규모는 유지하더라도 3C 등급이 되면 활주로 주변 착륙대와 유도로 간격은 확충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울릉공항 착륙대 폭은 양쪽으로 10m 늘어 150m가 됩니다. 활주로 시작과 끝부분인 종단 안전구역도 60m씩 늘어나게 됩니다.

이같은 내용은 함께 소형공항으로 묶이는 백령공항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9년 개항 예정인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현재 국토부가 올해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인데, 설계가 변경된 울릉공항과 같은 규격의 활주로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되면 현재 국내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4대를 운용 중인 72인승 터보프롭 항공기 ATR72의 이착륙도 바로 가능합니다. 또한 3C등급이 된 만큼 향후 추가 매립과 확장공사를 진행하면 활주로는 최대 1800m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활주로 길이가 1700m까지 늘어나면 주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운용하는 중단거리 노선 전용 항공기까지 이착륙할 수 있습니다. 향후 여객수요 증가와 근거리 국제선 취항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활주로 확장까지 바라봐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 이 영상은 AI 프로그램 ChatGPT4o을 이용해 기사를 뉴스 브리핑 대본으로 만들고 일레븐랩스 음성 AI를 활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기자 : 인천투데이 이종선·인투아이(INTO-AI) 기자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
편집 : 인천투데이 홍지은 PD

출처 : 인천투데이(http://www.incheo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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