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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쓰러진 외국인, 보안검색 대원이 응급조치로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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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7회 작성일 24-07-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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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환승장서 캐나다 국적 외국인 쓰러져

보안검색대원들 관계기관에 상황 전파 CPR 실시

[서울=뉴시스] 지난 1일 인천공항 환승장에서 의식을 잃은 캐나다 국적 외국인을 인천국제공항 보안 소속 보안검색 대원들이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2024.07.05. (사진=인천국제공항보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1일 인천공항 환승장에서 의식을 잃은 캐나다 국적 외국인을 인천국제공항 보안 소속 보안검색 대원들이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2024.07.05. (사진=인천국제공항보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에서 의식을 잃은 외국인을 보안검색대원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의식을 되찾은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인천국제공항보안에 따르면 지난 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환승장으로 진입하던 캐나다 국적의 남성 승객이 바닥에 쓰러졌다. 이 남성은 의식을 잃은 상황에서 바닥에 이마가 부딪쳐 출혈까지 발생하는 위급상황이었다. 


이를 확인한 인천공항보안 김태명 과장과 검색요원들이 소방대 등 관계기관에 비상 상황을 전파하고 즉각 CPR을 실시했다.

대원들이 CPR을 실시한 후 몇 분이 지나 구급대원이 도착했고 이들이 쓰러진 외국인에게 제세동기(AED)를 실시하면서 외국인의 의식이 호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공항소방대 관계자는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대원들의 신속한 CPR 및 응급조치를 실시해 승객이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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