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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카드 "상반기 최선호 여행지는 일본···20대 선호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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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4-09-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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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상반기 해외여행 데이터 분석


(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일본이 엔저 효과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가장 인기 있는 해외여행지에 등극했다. 상대적으로 일본여행에 대한 20대 선호도가 높았으며, 쇼핑 이용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KB국민카드가 올해 상반기 해외여행 관련 신용·체크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번 분석에서는 올해 상반기 32만건의 항공권 구매 건을 분석했으며, 해외 여행시 주요 업종(음식점, 카페·디저트, 쇼핑 등) 이용 현황과 결제수단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도 담았다.

조사 결과 해외여행지로 가장 많이 선택된 지역은 아시아로 나타났으며, 일본, 베트남, 태국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항공권 구매 건수 비중은 일본이 44%로 가장 높았고, 이어 베트남(12%), 태국(7%), 필리핀(6%), 중국(4%), 대만(3%) 등이 뒤를 이었다.
(자료=KB국민카드)

(자료=KB국민카드)
일년새 항공권 구매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중국으로, 무려 182%나 늘었다. 이어 베트남(62%), 일본(45%), 태국(26%), 대만(18%)의 증가율이 높았다.

세대별로 인기 있는 해외여행지를 국가별 항공권 구매 비중을 통해 살펴보면, 일본은 20대(39%), 스페인은 30대(39%), 베트남은 40대(31%), 중국은 50대(28%)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국가별로 주요 업종별 이용 비중을 분석한 결과, 쇼핑 업종에서 이용액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는 영국, 이탈리아, 일본으로 나타났다.

반면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음식 업종 이용액 비중이 높았고, 카페·디저트 업종에서는 베트남, 대만, 태국이 높았다. 특히 베트남과 태국은 음식점과 카페·디저트 등 외식 관련 이용액 비중이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국민카드가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해외여행 시 결제수단으로 신용카드를 선택한 비율이 48.4%로, 해외여행 특화카드를 선택한 비율은 28.2%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경우, 해외여행 특화카드를 이용하겠다는 비중이 50%에 달해 '트렌드 세터'인 잘파(Zalpha) 세대의 특징을 볼 수 있다.

반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해외여행 특화카드보다는 기존에 소지한 신용카드를 사용하겠다는 답변의 비중이 높아졌다. 30대는 46.5%, 40대는 48.4%, 50대는 66.7%가 신용카드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항공권과 해외이용 매출 데이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리적으로 가깝고 여행 경비가 저렴한 일본을 해외 여행지로 선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특히 해외여행 특화카드에 대한 20대의 뜨거운 반응도 설문을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출처 : 서울파이낸스(http://www.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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